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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바다 드림팀' 출범…해양수산 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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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30 16:47:00
자문·전문가 그룹으로 구성…정책 개발해 국비확보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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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30일 전남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준성 영광군수 주재로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이끌어 나갈 '바다드림팀'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영광군 제공) 2020.10.30. photo@newsis.com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이끌어 나갈 전문기구를 출범시켰다.

영광군은 30일 해양수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문그룹 7명과 전문가그룹 80명으로 구성된 '바다드림팀' 발대식을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준성 영광군수는 바다드림팀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남도, 수협, 어촌계 등 16개 분과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을 주재했다.

논의된 연구과제는 칠산 해역 관광유람선 경제·현장분석, 여객선 완전공영제 경제·현장분석, 백수해안도로 관광형 등대, 향화도항 해양관광활성화, 해상풍력 주민수용성 확보 방안, 해상풍력 해상교통 안정성 확보, 불갑천 어도 설치, 갯벌체험어장 활성화 등이다.

바다드림팀은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시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용역 위주의 발표 형식에서 탈피해 분과위원장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팀 구성은 영광군의 해양수산 행정의 미래 비전 제시 등 정책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해양수산 관련 전직 관료 출신 자문그룹과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부 정책을 접목할 수 있는 전문가그룹 등 투 트랙 구조로 이뤄졌다.

이들 자문위원과 전문가 위원은 한자리에 모여 제안 내용을 검증하고 도출된 과제는 중앙부처와 전남도에 정책으로 건의해 국비 확보까지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바다드림팀은 발대식 토론회에서 최종 검증을 마친 '참조기 스마트 양식클러스터 사업'을 첫 번째 과제로 선정하고 관련 사업 신청서를 오는 11월 전남도를 경유해 해양수산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비 220억원을 포함한 총 4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양식 시험장과 배후 부지를 조성해 노동집약적인 기존 양식 방법에서 벗어나 미래 양식 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게 목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정책자문과 소통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해양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내적으론 역량을 키워 영광군 해양수산 분야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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