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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공무원 폭행' 강진체육회장 사퇴…징계 논의는 지속

등록 2020.10.30 17: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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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체육회관. (사진=전남체육회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체육회관. (사진=전남체육회 제공).  [email protected]

[강진=뉴시스]  류형근 기자 = 흉기로 공무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전남 강진체육회장이 사퇴했다.

전남체육회는 강진체육회장이 사퇴했으며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강진체육회가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

강진체육회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체육회장직에서 사퇴한다'는 내용이 담긴 사직서를 체육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체육회장이 물러났지만 전남체육회는 징계 절차를 지속하고 규정에 따른 수위를 결정해 처분할 방침이다.

전남체육회 관계자는 "강진체육회장이 스스로 물러났지만 재발 방지와 타지역 체육회 본보기 차원에서라도 징계논의는 진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체육회장은 최근 축구대회 뒤 "군수 만찬 일정을 자신과 상의하지 않았다"며 군청 5급 공무원을 흉기로 폭행하고 반성문 작성을 강요해 경찰 수사를 받고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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