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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앞두고 서울 45명 신규확진…럭키사우나 n차 감염에 총 26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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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30 18:40:19
서울 지역 누적감염자 6004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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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핼러윈데이를 하루 앞둔 30일 오후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관계자들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에서 방역 게이트를 설치하고 있다. 2020.10.30.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30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6004명으로 증가했다.

헬스장, 방문교사 등과 관련 각각 6명, 5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총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럭키사우나와 관련해 강남에서 2~3차 감염자 3명도 발생해 방역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1명(누적 455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6명(누적 10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5명(누적 31명), 은평구 방문교사 관련 1명(누적 7명), 잠언의료기(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1명(누적 20명)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 15명(누적 1034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16명(누적 3990명)이 발생했다.

 자치구별로는 ▲중·중랑·노원·마포·강동·광진구 각 1명 ▲성동·은평·양천·강서·영등포·관악·서초구 각 2명 ▲동대문·성북구 각 3명 ▲강남구 9명 ▲송파구 6명 ▲기타 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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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의료진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0.29. bjko@newsi.com
이날 서울 자치구들이 공개한 역학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광진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1명(140번)이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지난 28일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강서구에서도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민 2명(308~309번)이 발생했다. 308번 확진자는 지난 29일 가족(306번 확진자)이 확진판정을 받은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양성판정됐다. 309번 확진자는 경기도 성남시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 확진자의 동거가족 2명은 강서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양천구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동거인 2명(192~193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목2동에 거주하는 192~193번 확진자들은 양천구 190번 확진자의 동거인이다. 이들은 지난 29일 양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30일 양성판정됐다.

강남구에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11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4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들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럭키사우나 관련 7명(336~340, 342, 346번)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에는 2~3차 감염자 3명도 포함됐다. 341·343번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344번은 격리해제 직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345번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강남구 도곡동 소재 럭키사우나에서는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이중 강남구민은 22명이다.

강남구는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럭키사우나’ 방문자는 강남구보건소에서 반드시 검체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구에서는 약수동에 거주하는 30대 1명(6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다. 그는 지난 25일 증상이 발현돼 29일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3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중랑구에서는 210번 확진자가 나왔다. 중화1동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성동구 136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무증상자로, 지난 29일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3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송파구에서는 385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6명(386~391번)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8일 385번의 확진 직후 밀접접촉자로 통보된 후 자가격리를 이어오다 29일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38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392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지난 29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3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성동구에서는 다른 자치구 소재 노인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2명(137~138번)이 나왔다. 용답동에 거주하는 137번 확진자(80대)는 지난 29일 증상이 발현돼 3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금호2-3가동에 거주하는 138번 확진자(80대)는 무증상자로, 3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27~29일까지 동대문구 소재 노인요양시설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머물렀다.

성동구는 경기 안양시 260번 확진자의 관내 동선도 공개했다. 안양시 260번 확진자는 성동구 성수2가3동에 소재한 '성수불막사우나'에 지난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10분까지 머물렀다.

서초구에서는 3명(235~237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초4동에 거주하는 235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 확진판정됐다. 그는 서초구 233번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36~237번 확진자는 모두 29일 서초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30일 확진판정됐다. 236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237번 확진자는 서초구 233번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초구는 29일 확진판정을 받은 서문여고 학생(서초구 232번)과 관련해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 교사, 유증상자 등 59명이 검사를 받았다"며 "모두 음성판정됐다"고 밝혔다.

노원구에서는 가족간 감염을 통해 확진판정을 받은 구민 1명(338번)이 나왔다. 이 확진자는 동거가족(포천 124번)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거가족은 경기도 포천에서 검사를 받아 포천시 번호를 부여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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