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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독도 헬기사고' 1주기 추모…"더욱 안전한 나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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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31 15:54:07
한 목소리로 애도 메시지…"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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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이상규 중앙119구조본부장이  31일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묘역에서 열린 독도 소방헬기 순직 소방항공대원 1주기 추모식에서 순직대원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제공) 2020.10.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여야는 31일 '독도 헬기사고' 1주기를 맞아 독도 인근 해상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한 다섯명의 소방대원을 한 목소리로 추모했다. 여야는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다섯 소방대원을 추모하며 유족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지금도 목숨을 건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는 소방관 여러분께서 계시다.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애도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언제, 어디서든 국민의 부름에 소방관 여러분께서 응답해오신 것과 같이 소방관 여러분의 부름에는 민주당이 응답하겠다"며 "다섯 영웅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온 국민이 더 안전한 나라'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순직 대원들의 영면을 기원한다. 여전히 힘들어하고 계실 유가족께도 애도를 표한다"며 "대한민국 영웅인 다섯 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영원토록 우리 가슴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김 대변인은 "위험의 최일선에서 굳건한 사명감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고 계신 소방 공무원들에 대해 감사와 존경을 보내며 그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국민을 구하느라 정작 자신들을 지키지 못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다시는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치인들의 추모 메시지도 이어졌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페이스북에 "다섯 분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유가족분들께도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방관 출신인 오영환 민주당 의원은 "우리는 당신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그 사명감과 숭고한 희생을 언제까지나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추모식에도 참석했다.

같은 당 고민정 의원도 "(사고 이후)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이뤄냈고, 소방공무원 치료 전문기관인 국립 소방병원도 건립될 예정"이라며 "소방관들의 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119트라우마센터 설치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정주 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깊이 애도한다"며 "소방관들은 위태로운 국민들 심장에 숨을 불어넣는다. 소방관은 그들만의 DNA가 있는 것 같다. 존경한다"고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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