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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펀딩, '데일리캠퍼스론' 출시…"대학생 가능성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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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02 09:33:00
"대학생이 직접 설계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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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종합P2P금융사 데일리펀딩은 2일 최저 0% 금리로 대출할 수 있는 대학생 전용 '데일리 캠퍼스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금융)을 통해 대학생 및 청년 금융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대학생은 학자금, 생활비 등을 이유로 자금 부족을 겪는데, 금융거래 기록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낮은 신용등급을 받는다.

이처럼 적시에 적절한 금융 혜택을 받기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해 데일리펀딩은 대학생이 지닌 가능성을 바탕으로 실행할 수 있는 대출 서비스를 구상했다. 비금융 정보를 활용해 대학생의 신용이 아니라 상환 가능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데일리 캠퍼스론을 이용하는 대학생은 대출 한도 및 기간은 물론이고 금리도 최저 0%에서 최고 10%까지 스스로 설정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자신의 상환력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학업 성적이나 자격증, 어학점수 등과 같은 정보들이다. 데일리펀딩은 이런 비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환 가능성을 분석해 펀딩을 모집한다.

투자자는 대학생의 상환 가능성을 바탕으로 금리 및 투자 기간 등을 고려해 자신의 성향에 맞는 상품에 투자한다. 펀딩을 통해 청년금융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적절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데일리펀딩은 이번 서비스가 장학 제도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대부분 장학금 제도는 마련된 기금을 소진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수혜 인원이 제한적이고 지급이 일회성에 그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어렵다는 것이다.

반면 데일리 캠퍼스론은 자금 공급자인 투자자에 직접적인 보상이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투자와 후원이 결합된 성격으로 소액으로 다수의 학생을 돕는 동시에 최대 1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상환된 자금과 수익으로 다른 대학생을 돕는 투자를 지속하는 선순환 구조이다. 대학생에게는 자금 부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용 데일리펀딩 대표는 "데일리 캠퍼스론 펀딩은 후원의 성격을 지닌 투자를 통해 대학생의 가능성을 북돋는 동시에 적절한 수익도 거둘 수 있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라며 "향후 기업이나 대학, 동문회 등 각종 단체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펼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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