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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엄지원, 만삭 산모 연기 위해 체중 증량 투혼

등록 2020.11.04 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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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월화극 '산후조리원'에 출연하는 엄지원 (사진 = tvN) 2020.11.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N 월화극 '산후조리원'에 출연하는 엄지원 (사진 = tvN) 2020.11.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tvN 월화극 '산후조리원' 엄지원이 만삭 산모 연기를 위해 살을 찌운 사연이 공개됐다.

엄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엄지원이 촬영 준비를 하며 현실적인 만삭 산모의 느낌을 위해 체중 증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극중 현진이 출산 전 거울에 비친 만삭인 배를 바라보는 장면을 위해 4㎏을 찌웠다"고 전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얼굴 부은 분장을 해야 하나 했는데 배우가 준비해 와서 인상적이었다. 배우로서 철저히 준비한 모습이 빛났다"고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지난 3일 방송에서 현진(엄지원 분)은 혜숙(장혜진 분)의 손에 이끌려 수유실로 들어가게 된다. 충격적인 수유실의 풍경과 은정(박하선 분)과의 재회까지 휘몰아치는 전개 속 본격적인 이야기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엄지원은 산후세계를 영화 '설국열차' 패러디로 녹여내며 재치 있는 분장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2회 방송은 유료방송 가입가구 기준 수도권 평균 4.8%, 최고 6%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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