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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홍삼·한방산업 간담회…"판로·가치 높이겠다"

등록 2020.11.07 13: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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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는 (재)진안홍삼연구소 회의실에서 (사)클러스터사업단·(재)진안홍삼연구소·전북인삼농협·품질인증협회 관계자 등 20여명과 '홍삼·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사진=진안군 제공).2020.11.07.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는 (재)진안홍삼연구소 회의실에서 (사)클러스터사업단·(재)진안홍삼연구소·전북인삼농협·품질인증협회 관계자 등 20여명과 '홍삼·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사진=진안군 제공).2020.11.07.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대표적인 특산물인 인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판로를 늘리기 위해 전문가들과 논의의 장을 열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재)진안홍삼연구소 회의실에서 (사)클러스터사업단·(재)진안홍삼연구소·전북인삼농협·품질인증협회 관계자 등 20여명과 '홍삼·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와 지난 7~8월 집중호우로 홍삼가공업체의 매출이 줄고, 인삼 농가들의 소득이 감소한 상황에 대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판로 및 매출을 높이면서 부가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지자체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당장 인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객토와 친환경 인삼자재, 차광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한 홍삼가공제품을 생산을 위해 가공업체에 노후 기계교체와 소규모 사업장 haccp 시설개선 지원 등도 추진한다. (사)클러스터사업단을 주축으로 전문판매장을 확충해가는 등 안정적인 유통망을 갖춰가고 있다. 

(재)홍삼연구소와 연계한 군수품질인증을 추진해 타지역 홍삼제품과 차별화된 고품질 홍삼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인삼 농가는 인삼 재배에 전폭적 지원를, 품질인증협회와 가공업체는 판로확대와 적극적인 홍보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진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오늘 홍삼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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