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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9일 코로나19 TF 발표…행정부 지명은 보류" CNN

등록 2020.11.08 04:47:21수정 2020.11.08 0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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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밍턴=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델라웨어주 웰밍턴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최종 승리 선언은 아직 하지 않겠다면서도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1.07.

[웰밍턴=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델라웨어주 웰밍턴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최종 승리 선언은 아직 하지 않겠다면서도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1.07.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반(TF)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7일 CNN이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7일 CNN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9일 코로나19 대응반 명단 12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대응반은 비멕 머시 전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과 데이비드 케슬러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 마셀라 누네즈 스미스 예일대 박사가 공동 의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바이든 당선인이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한지 하루 만에 이뤄지는 발표는 그가 대통령직 인수기간부터 코로나19에 집중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그러나 새로운 행정부 지명자는 향후 몇주 동안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상원 지배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 다만 바이든 당선인은 대부분의 고위직에 후보군을 정해둔 상태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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