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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기독교신학포럼' 출범…17일 성공회대 대학성당

등록 2020.11.09 15: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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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기후위기 기독교신학포럼' 출범식 웹포스터. (사진 = 한국기독교언론포럼 제공) 2020.11.0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기후위기 기독교신학포럼' 출범식 웹포스터. (사진 = 한국기독교언론포럼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세계적 기후 위기에 맞서 교회와 신학자들의 능동적인 역할을 도모하는 '기후위기 기독교신학포럼'이 출범한다.

'기후위기 기독교신학포럼' 준비위원회는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신학포럼 출범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지난 3월 결성돼 포럼이 기후위시 시대 한국 교회와 신학의 위치를 점검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모임이 되도록 의견을 모아왔다.

17일 예정된 출범식은 김은혜 장신대 교수, 김창주 한신대 교수, 신익상 성공회대 교수 등 공동집행위원장의 선언으로 시작한다. 김기석 성공회대 총장과 김운용 장신대 총장 직무대행의 인사말, 김정욱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이사장과 이정배 현장아카데미 원장의 격려사도 이어진다.

안치용 한국CSR연구소장은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포럼 설립 경위 및 향후 포럼의 사업방향을 발표한다. 이와 함꼐 김학철 연세대 교수가 '묵음의 청각기관, 신음의 발성기관'이란 제목으로 발표하고, 김주한 한신대 신학대학원장과 권수영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장, 장윤재 이화여대 교목실장이 출범 선언문을 발표한다.

출범식은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현장에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행사 담당자만 참여한다.

다음은 포럼 참여단체 목록.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성공회대 ▲성공회대 과학생태신학연구소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연구소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이화여대 교목실 ▲장로회신학대 ▲장로회신학대 교회와사회연구원 ▲한신대 신학대학원 ▲한신대 종교와과학센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위원회 ▲한국CSR연구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한국교회환경연구소 ▲크리스찬아카데미 등.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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