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제시,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18개소 선정

등록 2020.11.09 16:22: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논콩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지역 12개 농업 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다른 작물 생산 들녘경영체 및 논 다른 작물 재배 단지화 조성사업 참여 영농조합법인에 대해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구입, 사업 다각화(콩가공시설설비, 선별장비)를 지원한다.

송명호 농업정책과장은 "12개 법인에서 18개 세부사업이 선정돼 국비 26억원을 확보했다"면서 "콩 재배농가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 자리잡은 논콩을 지속해서 육성할 계획이며, 시설·장비 지원 농가의 사유화를 방지하기 위해 농기계 일제점검 등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제시는 올해 논콩을 3200ha 재배해 재배농가에 생산장려금 8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콩 판매 대금은 4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