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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회 일·생활균형 박람회' 개최…9개 우수기업 시상

등록 2020.11.1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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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활균형 실천선언, 컨퍼런스 등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12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박람회에서는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지역을 발굴하고 일·생활이 조화로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금천구와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하고, 일·생활균형에 대한 실천 선언을 한다.

거버넌스 실천 선언 기관은 ▲서울시 서남권 직장맘지원센터 ▲남부   여성발전센터 ▲금천 G밸리 지속 성장 협의회 ▲한국경영혁신 중소기업협회 ▲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금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근로자건강센터 ▲IT여성기업인협회 ▲서울시 ▲서울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 ▲금천구 등이다.

우수기업 시상식은 시간 유연성 선도기업, 여성 맞춤형 선도기업, 돌봄 현장 맞춤형 제도 추진기관 등 총 9개 기업·기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박람회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 시대, 일·생활의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팬데믹 상황에서 발생하는 개인과 노동현장의 경험, 노동현장의 문제 등을 공유한다. 이후 현장전문가, 정책 및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서울시의 일·생활균형 제도와 대응 상황을 논의한다.

또한 시는 10월21~27일까지 '시민의 일과 생활의 변화를 대표하는 키워드', '코로나 시대 시민이 바라는 서울시 일·생활균형을 위한 제안' 등을 내용으로 약 550여명의 시민의견을 수렴했으며,  해당 결과를 컨퍼런스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해 시대 변화와 시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민의 일·생활균형 변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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