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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엄마까투리',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감독상

등록 2020.11.11 16: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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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팸플릿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팸플릿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대표 콘텐츠 '엄마까투리'가 11일 '2020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SICAF 어워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엄마까투리'는 고 권정생 선생의 유작 '엄마까투리' 원작을 기초해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안동의 지역대표 콘텐츠다.

지난해 11월 방영을 시작한 '엄마까투리 TV애니메이션 시즌3'가 한 해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선정되며 퍼니플럭스 정길훈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정 감독은 시계마을 티키톡 시즌 1~2, 슈퍼윙스 시즌 1~4, 엄마까투리 시즌 1~3, 엄마까투리 극장판 애니메이션(개봉예정) 등을 감독했다.

앞서 '엄마까투리'는 '2017 제3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지역콘텐츠 부분 특별상, '2017 베스트인성클린콘텐츠' 애니메이션 부분 대상, '2017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만화·애니메이션 행사이다.

그 중에서도 SICAF 어워드는 국내 만화, 애니메이션 산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제작사, 창작자들에게 수여되는 시상식이다.

시 관계자는 "엄마까투리라는 훌륭한 작품을 쓴 고 권정생 선생과 이를 재탄생시킨 정길훈 감독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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