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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시대 안보환경 논하는 '2020 서울평화대화' 온라인개최

등록 2020.11.1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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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평화연구 협의체 '서울피스컨소시엄' 제안

[서울=뉴시스] 2020 서울평화대화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0.11.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20 서울평화대화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0.11.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17일 '인간안보와 평화'를 주제로 '2020 서울평화대화(Seoul Peace Dialogue)'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울평화대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진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서울평화대화 기획세션은 17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코로나19 팬데믹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국책 연구기관만으로 구성된 기획세션에서는 각 기관이 축적한 평화·안보의 연구 성과를 제시하고, 서울이 시작하는 인간안보와 평화연구의 방향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오후 9시에 진행되는 특별세션에서는 '코로나19 시대의 평화구축과 갈등 전환'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해외 유수의 평화·안보 연구기관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세션에서는 코로나19 전후의 세계평화 구축과 갈등의 경향성을 짚어본다.

서울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해외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평화연구 협력을 위해 국제적 평화연구 협의체인 '서울피스컨소시엄(가칭)'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화상회의 스튜디오 '시민청 서울온(ON)'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공식 유튜브채널과 서울평화대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시대 시민의 항구적 평화와 안녕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를 평화공동체로 연결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이번 서울평화대화가 새로운 평화와 안보의 시대를 여는 논의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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