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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대, ‘ICT융합 제조지능화 진흥연구센터’ 개소

등록 2020.11.17 17: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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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7년간 국ㆍ도비 및 민간으로부터 198억 지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ICT 융합 제조 지능화 진흥연구센터’ 개소식 현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ICT 융합 제조 지능화 진흥연구센터’ 개소식 현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 ‘ICT 융합 제조 지능화 진흥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17일 대학교 측은 교내 제2캠퍼스 미래인재관에서 관련 연구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주관하는 ‘그랜드 ICT(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학교 측은 경기·인천 제조기업의 맞춤형 지능화 ICT에 특화된 집약적 지능화 혁신 연구개발과 근무자들을 숙련된 인재로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관련 연구센터를 구축했다.

아울러 교내 제2캠퍼스 미래인재관 6층에 마련된 그랜드 ICT 연구센터는 연구개발실, 인력양성실, G-ICT 가상화 서버실, 실습교육실, 혁신연구 라운지와 국제협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산기대는 최대 7년 6개월간 국비 150억 원, 도비 15억 원, 민간 33억5000만 원 등 모두 198억5000여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개소식에서 박건수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공장의 고도화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연구센터 개소가 대학과 사업 참여 파트너가 협력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정부는 지역기업의 혁신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2만여 지역기업과 호흡하고 있는 산기대가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박건수 산기대 총장,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차광회 시흥시 부시장, 박태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 주영섭 한국 ICT 융합네트워크 회장, 김은 한국 스마트제조연구조합 이사장, 권문식 현대자동차 고문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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