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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비즈페이', 업무용 택시요금 자동결제 도입

등록 2020.11.18 09: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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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비즈페이', 업무용 택시요금 자동결제 도입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법인카드나 전표 없이 업무 목적의 교통비용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티머니 비즈페이’가 ‘업무용 택시요금 자동결제’ 서비스를 18일 도입했다. 

지난 9월 티머니 비즈페이는 전국 택시와 대중교통(마을버스, 시내버스, 공항버스, 지하철)에 이어 11월 터널, 고속도로 통행료, 서울시 공영주차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어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선보인 ‘티머니onda’에 ‘티머니 비즈페이 택시요금 자동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비접촉 자동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머니onda는 승객이 승차해야 목적지가 보이기 때문에 승차 전 택시기사와 목적지를 알리기 위한 대화를 나눌 필요가 없고, 승차거부로 인한 실랑이도 없다. 자동결제를 통하면 카드나 현금, 영수증을 주고받지 않아도 돼 호출에서 승차, 하차까지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티머니onda에서 자동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티머니 비즈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만 하면 된다. 이후 티머니onda에서 목적지와 출발지 설정 후 결제수단을 ‘티머니 비즈페이 자동결제’를 선택 후 택시를 호출하면 목적지 도착 후 티머니 비즈페이로 자동 결제된다. AOS, iOS모두 지원해 스마트폰 기종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티머니 Payment&Platform사업부장 정성재 상무는 "티머니 비즈페이의 ‘티머니onda 택시요금 자동결제’서비스로 ‘업무용 교통결제 시장’을 선도하게 됐다"며 하며 "티머니 비즈페이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업계와 상생해 고객들에게 더 좋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머니 비즈페이 이용 기업은 택시 이용금액의 최고 50%까지 교통유발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조직, 직원별로 한도금액, 사용가능 시간과 장소를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런 특징으로 티머니 비즈페이는 이미 청와대와 서울시, 기획재정부, KDB산업은행, LG전자, 포스코, SK네트웍스 등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이용하고 있다. 티머니 비즈페이는 다양한 교통상품권과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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