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자원봉사센터, 보건·의료 향상 등 협력발전 협약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협력발전 협약 체결식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7일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박태철 병원장, 한창희 진료부원장, 김희철 행정부원장이,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용걸 이사장, 김인숙 센터장, 이선희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2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간식 800세트를 기부한 인연으로진행됐으며, 자원봉사센터와 성모병원이 서로의 장점과 전문성을 살려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자원봉사센터는 병원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마스크 목걸이 500개를 손수 제작해 선물로 전달했다.

이용걸 이사장은 협약식을 통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의정부성모병원이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안타깝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금도 쉼 없이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박태철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보건·의료 향상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면서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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