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남대 홍석영씨 '잠금기능 자전거 브레이크'로 잇단 해외특허 등록

등록 2020.11.19 11:38: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남대 컴퓨터통신무인기술학과 홍석영씨

한남대 컴퓨터통신무인기술학과 홍석영씨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한남대는 컴퓨터통신무인기술학과 홍석영(24)씨가 '잠금 기능 갖는 자전거 브레이크 장치'로 미국 특허등록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국내 특허등록 이후 일본과 독일, 영국, 프랑스, 중국에 이어 미국까지총 1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자물쇠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을 없앤 아이디어 상품으로 500g정도였던 잠금장치를 30g정도로 가볍게 개발했다. 자전거 도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레이크에 잠금장치를 결합했고 무게까지 경량화해 해외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안으로 4가지 제품 개발을 완성할 예정이다. 일본 특허 등록이후 일본  다수 업체가 구매 의사를 밝히는 등 해외시장 진출 전망이 밝다.

지난 2018년 자전거 브레이크 잠금장치 제조기업 ㈜라포터를 창업하고 국내 최연소 연구소기업으로 등록했다.

한남대는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의 수요연계검증프로그램, 투자설명회를 통한 창업, 스포츠산업 창업교육(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등 재정과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홍씨는 "고교시절부터 자전거를 좋아했고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해소하기위해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했다"며 "한남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이 제품 개발은 물론, 사업 타당성, 유통 등 여러 부분에서 지원과 도움을 줘 개발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