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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매력 부자' 올 뉴 렉스턴, 최첨단 기술력·당당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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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2 06:38:00  |  수정 2020-11-30 10: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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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렉스턴이 완벽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통신사 U플러스의 기술력이 결합된 커넥티드 시스템 '인포콘'을 탑재한 올 뉴 렉스턴은 이에 걸맞는 당당하고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를 구현했다.

지난 12일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미디어 시승 행사에 참석, 영종도 해안도로와 무의도를 거쳐 원점으로 복귀하는 55km 구간에서 '올 뉴 렉스턴'을 시승했다. 시승모델은 최고급 트림인 '더 블랙'이었다.

왕산마리나에서 만난 렉스턴은 당당함 그 자체였다.

올 뉴 렉스턴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를 비롯한 각 요소들이 레이어드 구조를 이루며 입체감을 연출, 당당한 존재감과 도시적 세련미를 더한 완벽히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렉스턴 특유의 장엄한 위용과 함께 세련미, 고급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덩어리째 절삭 가공된 라디에이터 프레임의 견고하고 단단한 이미지에 방패 형상의 패턴을 그릴 내부에 배열, 크롬 소재로 포인트를 줬다.

후면 펜더부터 강조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것 같은 역동성을 표현한다. 후면 디자인은 가로로 배치된 T 형상의 리어램프를 중심으로 하단의 범퍼라인을 하나의 직사각형 구도로 배치하여 안정감을, 루프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램프와 리어범퍼의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부여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한 차원 더 고급스러워졌다.

정통 SUV다운 4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휠은 더블다이아몬드 스티치와 D컷으로 스포티 감성을 부여한다. 새로 디자인된 센터콘솔에는 컵홀더 배치를 세로 형태로 변경하고 덮개를 추가해 외관까지 깔끔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열 탑승객을 위한 2개의 USB포트에 12V 파워아울렛을 더해 3명의 탑승객 모두 쾌적하게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계기반은 화려한 그래픽으로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로 변화했다. 기본적인 주행데이터는 물론 내비게이션 경로와 AVN 콘텐츠까지 운전자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를 디스플레이함으로써 운전편의성을 높였다.

올 뉴 렉스턴은 운전자에게 친숙하고 조작이 용이한 레버 타입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을 쌍용차 최초로 채택했다.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P단으로 전환돼 불안요소를 배제했다.

시동을 걸고 출발하자 묵직하면서도 경쾌한 힘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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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렉스턴의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각각 15마력과 2.0kg∙m가 향상됐다. 연비 역시 복합 기준 11.6km/ℓ로 전작에 비해 10% 가량 향상됐다.

가속과 감속, 조향이 모두 우수했다. 엑셀을 밟자 금방 속도가 붙었다. 차선을 다소 급하게 변경하거나 꼬불꼬불한 길을 지날때도 깔끔한 주행을 선보였다.

디젤엔진 차량임에도 정숙성이 뛰어나 특유의 소음이 느껴지지 않았다. 쌍용차는 언더보디에 방진고무를 활용한 10개의 보디마운트와 펠트 소재 휠하우스 커버등을 통해 노면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 뛰어난 수준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를 이용해봤더니, 굴곡진 길에서도 앞차와의 거리 차선에 맞춰 반자율주행이 가능했다.

IACC는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로 중심으로 주행하며,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차로 변경을 할 때 후측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공고해 주는 후측방경고(BSW), 사고 위험이 있을 때 원래 차선으로 유지시킴으로써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도 적용됐다.                                   

1.5GPa급 초고강도 기가스틸을 적용한 쿼드프레임은 사고 시 상대 차량의 안전성까지 배려했다. 올 뉴 엑스턴에는 590MPa급 이상 초고강도강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적용돼 있으며 설계 최적화를 통해 강성이 우수하다.

인공지능(AI) 기반 '인포콘'도 운전을 즐겁게 하는 요소였다. 운전을 하면서 "경쾌한 음악 들려줘", "라디오 틀어줘" 등 지시를 하면 곧바로 해당 기능이 작동한다. 더블랙에 적용된 인피니티 프리미엄 10스피커 시스템은 운전 내내 귀를 즐겁게 해줬다.

쌍용차 인포콘은 ▲가정의 각종 스위치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컨트롤(LG유플러스 해당 서비스 가입 시) ▲음성인식 기반의 맛집정보와 번역, 인물 등 다양한 지식검색 ▲지니뮤직과 팟빵 스트리밍 ▲네이버가 제공하는 아동, 뉴스, 영어 학습 등 오디오 콘텐츠 재생 기능이 제공된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모든 콘텐츠를 HD 고화질로 즐길 수 있으며, 3D 어라운드뷰가 더 편리해졌다. 3D 모드에서 차량을 360도 회전하면서 주변을 확인하고, 일반, 와이드, 풀레인지 3가지 화면을 활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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