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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호텔 레스토랑이 우리집에 ④콘래드 서울

등록 2020.11.22 0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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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콘래드 서울 '페스티브 투-고'

[서울=뉴시스]콘래드 서울 '페스티브 투-고'


코로나19 팬더믹 속에서도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어느덧 연말 페스티브 시즌이  눈앞에 다가왔다.

코로나19 감염 우려 탓에 올해는 밖이 아닌 집에서 가족, 연인, 절친 등과 함께 오붓하게 이 시즌을 즐기려는 '홈 파티족'이 많아졌다.

이런 수요를 겨냥해 서울 시내 유명 호텔들이 다양한 '식음 투-고'(F&B To-Go)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미국, 유럽 등지에서 26일 '추수감사절', 12월25일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요리인 '칠면조(터키) 구이'가 올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고객들의 보상 또는 보복 구매 심리를 자극해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몇 가지를 꼽아본다.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은 2층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에서 다양한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운영한다.

먼저 12월31일까지 ‘페스티브 메뉴 투-고’(Festive Menu To-Go)를 진행한다.

'터키'(24만원), '베이징 덕'(10만6000원), '로스트 포크 밸리'(〃) 등 육류 구이 삼총사다.

 웨지 감자, 계절 채소 등 사이드 메뉴를 더해 풍성한 구성을 이룬다. 요리 특성상 최소 3일 전 예약 필수다.

좀 더 캐주얼한 파티를 준비하는 고객에게는 '피자 투-고'(PizzaTo-Go)를 제안한다.

이탈리아인 셰프가 현지 가정식을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선보이는 트라토리아(trattoria: 작은 식당) 콘셉트 이탈리안 레스토랑다운 요리다.

이탈리아산 밀가루가 사용돼 쫀득하고 담백한 맛과 식감이 일품인 '화덕 피자'를 비롯해 리코타 치즈, 바질 등 신선한 재료가 듬뿍 올라간 '모차렐라 피자', 진한 치즈 풍미가 넘치는 '포르마지 피자' 등 아트리오의 모든 종류 피자를 테이크 아웃 형태로 상시 판매한다.

2만7000원부터.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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