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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아세안 동반성장 길 찾는다…여가부, 25일 '청소년 서밋'

등록 2020.11.2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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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청소년 교류 강화

11개국 청소년 110명, '3P' 주제 토론…권고문 채택한다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오는 25~27일 사흘간 '함께하는 한·아세안 청소년, 미래로 가는 한·아세안 공동체'를 주제로 '2020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청소년 서밋)'을 주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청소년 서밋 누리집 캡쳐. (캡쳐=청소년 서밋 누리집). 2020.11.2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오는 25~27일 사흘간 '함께하는 한·아세안 청소년, 미래로 가는 한·아세안 공동체'를 주제로 '2020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청소년 서밋)'을 주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청소년 서밋 누리집 캡쳐. (캡쳐=청소년 서밋 누리집).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여성가족부는 오는 25~27일 사흘간 '함께하는 한·아세안 청소년, 미래로 가는 한·아세안 공동체'를 주제로 '2020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청소년 서밋)'을 주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국제회의는 지난해 한국-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만 18~24세 청소년 110명이 참여해 한·아세안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청소년의 역할을 고민한다.

아세안 회원 10개국에서 국가별 10명씩 100명, 한국에서 10명이 참석해 온라인으로 ▲사람(People) ▲평화(Peace) ▲번영(Prosperity) 이른바 '3P'와 관련된 세가지 주제를 갖고 토론을 진행한다.

회의 참가 청소년들은 지난 10월부터 '청소년 서밋'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국가별, 분과별로 교류하며 토론 주제와 자료를 정리해 왔다.

청소년들은 대회 마지막날인 27일 권고문을 작성하고 채택한 뒤, 그 결과를 참가국 정부, 국제기구, 청소년 기관을 통해 전세계에 공유한다.

회의 첫날인 오는 25일에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아미다 살시아 알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사무총장이 '한·아세안 협력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한다.

'청소년 서밋'은 대회 누리집(akys.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회식과 폐회식은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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