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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경간 이동 가능하도록 글로벌 QR코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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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2 17:17:03
G20 정상회의서 코로나19 대책으로 제시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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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국경 간 이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글로벌 QR코드(격자무늬 바코드) 시스템을 만들자는 제안을 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 국가주석이 G20 정상회의에서 핵산 검사(PCR)를 포함해 여행객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정보를 QR코드로 공유하면 국경을 넘나드는 여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문제가 걸려 있어 다른 나라에서도 QR코드가 활성화될지는 의문이다.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이날 회의에서 "우리는 더 많은 국가들이 이 메커니즘에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우리는 정책들을 더욱 표준화하고 사람들의 질서 있는 이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패스트트랙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전 세계와 코로나19 백신을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지난 2월 개인 건강상태와 여행 기록이 담긴 휴대전화 QR코드 발급을 의무화했다. 녹색 QR코드는 사용자가 건강하며 여행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반면 황색이나 적색 QR코드는 개인을 격리해야 한다는 뜻이다.

중국은 이달 초부터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대폭 강화했다. 국내외 입국자들은 비행기 탑승일 기준으로 48시간 이내에 기존 코로나19 검사 외에 항체 검사까지 받아서 모두 음성반응이 나와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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