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금융일반

2600 넘은 코스피 시총 톱10, 'BBIG' 주도주로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0-11-24 11:36:06  |  수정 2020-11-24 17:31:40
카카오, 삼성SDI, 셀트리온 등 10위권 진입
반도체 상위권 굳건…철강·금융 밀려나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3.69포인트 상승한 2616.28에, 코스닥 지수는 3.36포인트 상승한 876.65로 장이 시작한 24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3.6원 오른 1114원에 개장했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0.11.2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코스피가 2610선을 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의 구성도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전통 우량주가 상위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가 자리를 꿰찼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8년 1월29일 당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우선주 제외) 중 현재 남아있는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NAVER), LG화학 등 6개 종목인 것으로 집계됐다.

포스코와 KB금융, 삼성생명, 삼성물산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대신 셀트리온과 카카오, 삼성SDI, LG생활건강이 부상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333조1139억원에서 전날 402조9603억원으로 21%나 증가했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도 68조5050억원에서 72조8002억원으로 6.3% 늘었다.

현대차의 경우 순위는 5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그러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25조7470억원에서 38조5671억원으로 49.8% 급증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장세를 주도한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시가총액 순위 9위였던 LG화학은 22조4131억원에서 54조2855억원으로 시총 4위로 5계단이나 껑충 뛰었다. 3위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시총 격차는 약 4000억원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지난해 말 19위였던 삼성SDI는 11계단이나 뛰어 올라 시총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가총액은 16조2284억원에서 36조1701억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인터넷 관련주 중 카카오는 지난해 말 코스피 시총이 13조2883억원으로 22위에 불과했으나 32조9282억원을 불어나 올해 9위로 급등했다. 네이버(NAVER)의 시가총액은 30조7377억원에서 46조4865억원으로 51.2% 급증했다.

바이오 관련주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총 순위는 지난해 말과 변동이 없었다. 다만 시가총액은 28조6494억원에서 52조6011억원으로 83.6% 급등했다.

반면 포스코(POSCO)의 시총 순위는 당시 9위에서 14위로 5계단이나 떨어졌다. 다만 시가총액은 20조6197억원에서 21조4044억원으로 3.8% 증가했다. KB금융의 시총도 19조8132억원에서 19조1272억원으로 줄었고, 시총 순위도 12위에서 15위로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많이 본 뉴스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