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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주 평균 신규 확진자 300명 유지시 전국 2단계 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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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4 11:37:17
정부 관계자 "수도권 2단계 효과 지켜보면서 검토"
1주 평균 신규 확진자 299.42명…전국 2단계 '턱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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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재희 김정현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을 유지하게 되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2단계가 발령된 수도권의 거리두기 효과를 우선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1주 국내 발생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99.42명으로 사실상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이 임박한 상황으로 평가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24일 "(신규 확진자) 1주 평균이 300명을 유지하게 되면 전국에 거리두기 2단계 상향을 검토할 수 있는 기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생 현황은 수도권이 70~80% 비중을 차지하고, 그 외 지역은 대략 80~100명 사이를 오가는 상황"이라며 "수도권 쪽으로 환자가 발생해 2단계 격상 후 관찰하면서 효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 효과가 10일에서 2주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오늘(24일) 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됐다"며 "금주까지는 환자 증가 추이가 유지될 것이라는 생각이고, 효과는 다음주에 진입해야 나타날 것이라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공개한 24일 0시 신규 확진자는 349명으로 이 중 국내 발생 확진자가 32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17명이 발생해 20일부터 5일째 200명대(218명→262명→219→206→217명)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국내 발생 환자는 사흘만에 세자릿수로 늘었다. 이날은 충청권 12명, 호남권 24명, 경북권 11명, 경남권 10명, 강원 45명, 제주 1명 등이다.

국내 발생 규모는 이달 11일부터 14일째 세자릿수(113명→128명→162명→166명→176명→192명→202명→245명→293명→320명→361명→302명→255→320명)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1주(18~24일) 국내 발생 하루평균 신규 확진자는 299.42명이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211.42명, 충청권 13.57명, 호남권 28.57명, 경북권 8.85명, 경남권 17.71명, 강원 18.71명, 제주 0.57명 등이다.

7일부터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총 5단계(1→1.5→2→2.5→3단계)로 생활방역(1단계), 지역 유행(1.5~2단계), 전국 유행(2.5~3단계) 등으로 구분한다.

수도권은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은 30명, 강원·제주권은 10명 등 권역별로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그 미만이면 1단계, 그 이상이면 1.5단계가 적용된다. 2단계는 ▲권역별 1.5단계 기준을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300명 초과 중 1개 조건에 도달하면 격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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