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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우승 NC다이노스 배당금, 지난해 1/3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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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5 06:00:00
지난해 두산 우승 당시 27억원…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9.7억원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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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 한국시리즈 6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김택진 구단주를 헹가래 치고 있다. 2020.11.2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올해 프로야구 통합 우승의 주인공 NC 다이노스가 지난해 1/3 수준의 배당금을 받는다.

NC는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6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NC는 1차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 3차전을 두산에 내줘 위기에 처했지만, 4, 5, 6차전을 모두 이겨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사상 첫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 패권을 차지해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NC의 우승 배당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폭 줄어들었다.

KBO는 포스트시즌 총 입장 수익에서 약 50%를 운영비로 지출한 후 20%를 정규시즌 1위팀에 배분한다.

공제 후 금액을 한국시리즈 우승팀에 50%, 준우승팀에 24%,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팀에 14%,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에 9%,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한 팀에 3%를 분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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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 한국시리즈 6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2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NC 선수들이 트로피 앞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0.11.24. bjko@newsis.com
지난해 포스트시즌 12경기 총 입장 수익은 87억9982만1000원이었다. 이 중 KBO가 사용한 운영비는 40억원 수준이었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약 27억원의 배당금을 가져갔다. 준우승팀 키움은 약 8억원, 3위 SK가 5억원, 4위 LG가 3억원, 5위 NC가 1억원 정도의 배당금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총 입장 수익이 약 38억원에 그쳤다. KBO의 운영비 약 17억원을 제하고 남은 분배금 총액은 약 21억원이다.

NC는 정규리그 우승으로 4억2000만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8억5000만원을 받는다. 총 9억7000만원을 받게 됐다.

준우승 한 두산은 4억1000만원을 받고, KT는 2억2000만원, LG는 1억5000만원, 키움은 5000만원의 분배금을 수령하게 됐다. 이 역시 지난해에 비해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한 NC는 그룹 차원에서 KBO의 배당금 외에 두둑한 우승 포상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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