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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70번째 확진자 발생…이달 들어 11명째

등록 2020.11.24 22: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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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방문자·접촉자 파악 위한 역학조사 착수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도내 7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따. 제주 도내 한 지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도내 7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따. 제주 도내 한 지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도내 7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제주 69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도내 70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도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9시20분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제주 69번 확진자의 역학 조사과정 중에서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오후 3시께 서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오후 9시 20분께 최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A씨는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A씨는 코막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도는 전했다.

도는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동선 확인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으며,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 되는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달 들어 제주 지역에서는 총 11명(#60번~70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수도권 방문력이 존재하거나 타 지역 방문자의 접촉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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