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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83명, 국내 553명…1차유행 3월초로 회귀, 전국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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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6 10:14:42
국내발생 수도권 402명 집중…서울 208명·경기 177명·인천 17명
비수도권 발생 151명…경남권 70명·호남권 39명·충청권 29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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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25.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83명 발생하면서 265일만에 500명대로 증가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553명 증가해 2차 유행 당시 정점이었던 8월27일 434명을 넘어 1차 유행이 한창이던 3월3일 599명 이후 268일 만에 가장 많았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53.4명이다.

군 부대 훈련병과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관련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경남 진주에서는 이·통장협의회에서 제주도로 연수를 다녀온 후 다수가 감염된 사례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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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6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3명 증가해 2차 유행 당시 정점이었던 8월27일 434명을 넘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신규 확진 8개월만에 500명대…국내 7번째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83명 늘어난 3만2318명이다. 해외 유입을 더한 확진자 수는 전날 382명보다 201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500명대 발생은 대구·경북에서 1차 유행이 발생했던 지난 3월6일 이후 처음이다.

500명대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개월간 6일만 발생했었다. 그만큼 현재 유행이 심각하다는 의미다.

지난 25일 하루 의심 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신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2만1641건이다. 신규 검사 건수 대비 신규 확진자 비율은 약 2.7%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55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이다.

국내 발생 553명은 3월6일(518명) 이후 265일 만에 첫 500명대이자 3월3일(599명) 이후 268일 만에 최대 규모다.

국내 발생 규모는 이달 11일부터 16일째 세자릿수(113명→128명→162명→166명→176명→192명→202명→245명→293명→320명→361명→302명→255→320→363→553명)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일주일(19~25일) 국내 발생 하루평균 신규 확진자는 316.2명이다.

지역별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208명, 부산 19명, 대구 1명, 인천 17명, 광주 14명, 대전 1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기 177명, 강원 8명, 충북 8명, 충남 16명, 전북 16명, 전남 9명, 경북 2명, 경남 45명, 제주 2명 등이다. 전국 모든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02명이 발생해 20일부터 6일째 200명대 이상(218명→262명→219→206→217→255→402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국내 발생 환자는 151명으로 사흘 연속 세자릿수로 늘었다. 이날은 충청권 29명, 호남권 39명, 경북권 3명, 경남권 70명, 강원 8명, 제주 2명 등이다.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254.1명, 충청권 17.8명, 호남권 29.8명, 경북권 6.8명, 경남권 25.4명, 강원 18명, 제주 1.2명 등이다.
   
7일부터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총 5단계(1→1.5→2→2.5→3단계)로 생활방역(1단계), 지역 유행(1.5~2단계), 전국 유행(2.5~3단계) 등으로 구분한다.

수도권은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은 30명, 강원·제주권은 10명 등 권역별로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그 미만이면 1단계, 그 이상이면 1.5단계가 적용된다. 2단계는 ▲권역별 1.5단계 기준을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300명 초과 중 1개 조건에 도달하면 격상된다.

전국 유행 단계인 2.5단계는 전국 400~500명 이상, 3단계는 800~1000명 이상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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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6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583명 늘어난 3만2318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456명 늘어 4853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3.39%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에어로빅·군부대·학원 곳곳 감염…이장 연수서도 확진

서울은 25일 오후 6시 기준 강서구 에어로빅 관련 5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Ⅱ 7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2명,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6명, 동작구 임용단기 학원 관련 2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동창운동모임 관련 1명, 노원구 가족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후 6시 이후 강서구 에어로빅 관련 확진자 46명이 추가로 확인돼 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51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연천 육군 5사단에서는 25일 오후 5시50분 기준 훈련병 60명이 감염됐다. 입소 당시 검사에서 음성이었던 훈련병 1명이 증상 발현 후 25일 오전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주둔지 내 전 장병 검사 과정에서 59명이 추가 확진됐다. 훈련병과 교관 등 86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어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경남 진주에서는 제주도로 연수를 다녀왔던 이·통장협의회 관련 33명이 감염됐다. 이중 부산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을 제외하면 32명 모두 제주도 연수 관련 확진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6~18일과 20일~22일 직무관련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창원에서는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에서는 울산 장구 시험장 관련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21~25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한 울산 소재 5명의 동행자도 확진됐다.

경북 울릉에서는 울진 죽변항을 출항해 동해에서 조업 중이던 제주 선박 선원 1명이 감염됐다. 영천에서는 장구교실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방문자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의 접촉자 8명도 감염됐다. 이외에 서울아산병원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사망자 2명 늘어…누적 51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12명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18명은 입국 이후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이 16명 등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필리핀 1명(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1명), 인도 1명(1명), 인도네시아 4명(2명), 미얀마 2명(2명), 일본 1명, 폴란드 1명, 우크라이나 1명(1명), 스위스 1명, 영국 1명, 헝가리 1명, 덴마크 1명(1명),   미국 6명(3명), 캐나다 2명(1명),  잠비아 1명(1명), 가봉 1명(1명), 가나 2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환자 수)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추가로 발생해 지금까지 총 51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59%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5명이 늘어 총 2만695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자 비율은 83.39%다.

이로써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56명이 늘어 4853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해 781명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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