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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25~26일 코로나19 확진자 59명 발생

등록 2020.11.26 16: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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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장 회장단 제주 연수 관련 접촉자 감염 확산

[진주=뉴시스] 진주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진주=뉴시스] 진주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5일과 26일 이틀 사이에 제주 연수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59명으로 늘어났다.

정준석 진주부시장은 2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룻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19명, 오후 7명 등 총 2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후에 발생한 확진자 7명 중 5명은 이통장 회장단 직무연수 관련 접촉자이며 2명은 동지역 통장협의회 워크숍 관련 접촉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25일에도 이통장 직무연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3명이 발생했다.

시는 어제 33명과 오늘 추가 확진자 26명(직무연수 24명, 워크숍 2명) 등 총 59명으로 늘었다.

또 시는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25번 접촉자인 초등학생(진주 29, 30번)과 관련해 이들학교 학생 43명과 학원 29명 등 72명에 대한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 373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 안내문을 부착하고 오후9시 이후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에 대해 운영중단 사전 안내 및 협조사항을 요청했다.

또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 27개소는 휴관조치하고 문화체육행사는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취소 또는 연기조치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불안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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