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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법사위, "김도읍 사보임" 촉구한 윤호중에 "국회 추미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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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6 18:05:37
"윤호중, 조수진 향해 '지라시' 언급…누가 '지라시' 출신?"
"사태 해결 위해 추미애·윤석열 국회 불러 진위 판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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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도읍 국민의힘 간사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 법사위원장이 김도읍 야당 법사위 간사의 사보임을 주장한 가운데, 국민의힘 법사위원 일동은 26일 "윤 위원장이 추 장관 따라 야당 법사위 간사 직무 정지나 시도하려 하니 '국회 추미애'란 조롱이 나온다는 점을 윤 위원장은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위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법사위원장과 야당 법사위원 면담 내용을 브리핑한 신문 기자 출신 조수진 의원을 향해서도 윤 위원장은 '그 양반이 '지라시' 만들 때 버릇이 나오는 것 같아 유감스럽다. 회사 이름은 얘기 안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했다"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소통수석을 거쳐 당선된 윤영찬 의원이 '지라시' 출신인지, 신문 매체 자체가 '지라시'라는 것인지 윤 위원장은 명명백백하게 밝히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윤 총장의 직무 배제 사태에 대해서도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추 장관과 윤 총장, 두 사람을 국회에 함께 불러 공개적으로 듣고, 진위를 국민이 판단하게 하면 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윤석열 국회 출석을 결사적으로 막는 것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게 한다"며 "아마도 추 장관의 조치가 위법한 것으로 드러나면 국민적 반발에 직면할 것이란 점을 고려했을 것이고, 그로 인해 월성 원전 1호기 폐쇄 경제성 조작,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울산시장 선거 공작 등 문 정권의 권력형 비리 전모가 밝혀지는 사태를 맞닥뜨릴 수 있을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윤호중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 개의요구서에 대한 법무부와 대검 통보를 막았다는 이유로 항의방문한 야당 법사위원들을 만난 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간청하는데, 미리 잘 고민해서 김도읍 국민의힘 간사를 사보임해줬으면 좋겠다. 공식 요청 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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