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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행복학교, 국민디자인단 장관상 수상

등록 2020.11.27 1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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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동구 행복학교 조성 모습. (사진=강동구 제공) 2020.1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동구 행복학교 조성 모습. (사진=강동구 제공) 2020.1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올해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 디자이너와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2014년부터 행정안전부가 국민디자인과제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제안하고 공공건축가의 도움으로 학교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행복학교 사업'이 수상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공간이 바뀌면 아이가 바뀐다'는 공간복지 개념 아래 칙칙한 복도나 로비, 건물 뒷마당과 공부방을 연상케 하는 도서관 등에 대해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고덕동 묘곡초등학교 복도는 아이들이 독서와 놀이를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강솔초등학교 뒷마당은 놀이와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선사고등학교 로비는 북카페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구는 지난해 17개 학교에 이어 올해 18개 학교에 사업을 확대·시행했다. 39억원의 예산이 집행됐다. 내년에는 20개의 행복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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