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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추-윤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직무정지·특활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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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7 11:52:56
야권 의원 110명 '국정조사 요구서' 국회 제출
직무정지 및 특활비 등 12가지 사안 조사 포함
"이낙연 식물 당대표 만들지 말고 조사 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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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전주혜 원내부대표, 배현진 원내대변인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명령 등으로 인한 법치 문란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야권이 2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명령 등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배현진 원내대변인, 전주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명령 등으로 인한 법치 문란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국정조사 요구서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의원 및 야권 성향 무소속 의원 등 1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요구서는 여야 동수 18인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통해 ▲추 장관의 윤 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명령 및 징계위원회 회부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검찰 독립성과 중립성 훼손 의혹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감찰권 남용 의혹 및 윤 총장의 감찰 방해·측근 비호 의혹 ▲전·현직 법무부장관 및 검찰총장, 법무부 검찰국의 자의적·임의적 특수활동비 사용 의혹 등 12가지 사안을 조사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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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전주혜 원내부대표, 배현진 원내대변인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명령 등으로 인한 법치 문란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의안과에 제출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27. photo@newsis.com
전 의원은 요구서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윤 총장과 추 장관을 모두 출석시켜 현재 일어나는 법치문란 사건에 대해서 현안을 질의하겠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유독 윤 총장 출석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떳떳하다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제출한 국정조사를 못받을 이유가 없다"며 "(민주당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줄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지금 자가격리 중이지만, 더 이상 민주당은 식물 당대표를 만들지 말고 이 대표 말대로 즉시 윤 총장 국정조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재확산과 무너진 경제, 부동산 폭등으로 인해 국민적 불안이 지속되고 가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싸움에 대해서 하루빨리 종식 시켜야 한다"며 "국민의힘, 국민의당, 무소속 의원들과 함께 국정조사에 철저하게 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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