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동해안대교' 영일만 구간 선박 횡단...왜?
예산 본격 심사 대비 동해안 580만 주민 염원 전달
이강덕 시장 "동해안대교 조속히 건설해야"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8일 오후 북구 여남방파제에서 동해안대교 건설기원 퍼포먼스를 했다.(사진=포항시 제공) 2020.11.28. [email protected]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정재(포항북)·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선을 타고 사업구간을 둘러보며 내년도 예산심의에서 ‘동해안대교’ 사업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8일 오후 동해안대교 건설을 기원하며 북구 여남방파제에서 남구 임곡항까지 9㎞에 이르는 ‘동해안대교(영일만횡단구간)’ 사업 구간을 선박으로 횡단하며 국비 편성을 건의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사진은 어선이 여남방파제를 출발하고 있다.2020.11.28. [email protected]
지난 16일과 25일에는 이강덕 시장이 직접 추경호 국회 예결특위 간사와 예결특위위원들을 만나 동해안대교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8일 오후 동해안대교 건설을 기원하며 북구 여남방파제에서 남구 임곡항까지 9㎞에 이르는 ‘동해안대교(영일만횡단구간)’ 사업 구간을 선박으로 횡단하며 국비 편성을 건의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사진은 여남방파제를 출발한 선박이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지나고 있다[email protected]
시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동해안횡단대교 건설을 건의할 계획이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8일 오후 동해안대교 건설을 기원하며 북구 여남방파제에서 남구 임곡항까지 9㎞에 이르는 ‘동해안대교(영일만횡단구간)’ 사업 구간을 선박으로 횡단하며 국비 편성을 건의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사진은 동해안 주민들의 숙원을 담은 선박이 영일만 구간을 횡단하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정재 의원은 "영일만 대교는 포항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동해안 등줄기를 따라 북한으로 이어지는 국토의 대동맥"이라고 했고 김병욱 의원은 "영일만대교는 영일만을 잇는 다리가 아니라 지역민을 통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각각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8일 오후 동해안대교 건설을 기원하며 북구 여남방파제에서 남구 임곡항까지 9㎞에 이르는 ‘동해안대교(영일만횡단구간)’ 사업 구간을 선박으로 횡단하며 국비 편성을 건의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사진은 영일만구간을 횡단하는 선박들[email protected]
이어 "국토에서 유일하게 해상교가 없는 곳은 경북 뿐으로 국가 균형발전과 ‘코로나19’의 장기화, 아직도 제대로 아물지 않은 지진피해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동해안대교’는 조속한 시일 내에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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