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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미군 기지 육군 병사 코로나19 확진 판정…평택 이송

등록 2020.11.28 21: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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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내 누적 코로나19 환자 수 369명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지난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평균 국내발생 환자 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국 2.5단계 격상 기준인 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1.28.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지난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평균 국내발생 환자 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국 2.5단계 격상 기준인 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동두천 미군 기지에서 근무하는 미 육군 병사 1명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서 "캠프 케이시 소속 미군 병사 1명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병사는 확진 후 평택 험프리스 미군 기지에 있는 브라이언 올굿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이 병원 안에 설치된 코로나19 환자 전용 병실에서 머물 예정이다.

동두천 캠프 케이시 기지에서는 이 병사의 동선을 추적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확진된 병사가 다녀간 장소를 모두 소독했다고 사령부는 밝혔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9명(현역 장병 284명)이 됐다. 이 중 341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28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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