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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캠핑장 음주운전 차량 텐트 덮쳐…4명 부상

등록 2020.11.29 12: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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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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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캠핑장에서 음주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텐트를 덮쳐 4명이 다쳤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9분께 경북 의성군 비안면 위천강 둔치의 한 캠핑장에서 승용차가 텐트를 덮쳤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일행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텐트 안에 있던 난로가 넘어지면서 불이 나 사고 승용차 차량 1대가 전소됐다. 불은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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