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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됐던 싱가포르 여성, 항체 가진 아기 출산

등록 2020.11.29 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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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산모에게서 항체 전이 추정
WHO "산모서 아기에게 감염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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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트프라칸(태국)=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영유아의 확진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일 태국 사무트프라칸 지역의 한 병원이 신생아를 위한 페이스쉴드를 씌운 모습. 2020.4.14.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싱가포르에서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걸렸던 임산부가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가진 아기를 출산, 산모로부터 태아에게로 감염이 전이될 수 있는지와 관련, 새로운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고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이달 태어난 이 아기는코로나19 증상 없이 태어났지만 코로나19 항체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기를 낳은 셀린 응-찬은 "의사는 내가 임신 중 코로나19 항체를 아이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코로나19로 가벼운 병을 앓았고 2주 반 후 퇴원했다.

응찬이 아기를 낳은 국립대병원(NUH)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산부가 아기에게 코로나19를 옮길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임산부의 자궁 내 양수나 모유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된 사례는 단 한 번도 없다.

그러나 중국 의사들은 지난 10월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들에서 코로나19 항체가 발견됐지만 출생 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새로운 감염병'(Emerging Infectious Diseases지에 기고한 바 있다.

반면 뉴욕-프레스비테리언/콜럼비아 대학 어빙 메디컬 센터 의사들은 산모에서 신생아에게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보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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