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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전세시장 내년 봄쯤 안정…신속히 공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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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30 12:11:02
전세형 주택 공급 세대수, 12월 정확한 물량 나와
정책 소통부재 논란에는 "靑과 긴밀히 논의"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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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11.30.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전세 수급난에 대해 "(내년) 봄쯤되면 시장이 안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언제쯤 전세시장이 안정될 것 같나"고 묻자, "공급대책들이 신속하게 이루어 지게 되면 시장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지금 전세 문제로 일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이번에 전세대책을 내놓아서 신속한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겠고, 공급이 이뤄지면 상당 부분 안정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김 장관은 전세형 주택으로 공급되는 주택의 세대수에 대해서는 "현재 (3개월 이상) 공가가 전국 3만9000호 정도 되는 데, 12월에 최종적으로 입주 대상자가 확보되고 나면 그 이후에 정확한 물량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이 "입주할 대상이 있는 주택을 모든 사람에게 공급할 것처럼 가구수를 부풀려 (국토부가) 국민들을 농락하고 있다"고 말하자, 김 의원은 "공실 주택수는 10월말 기준 통계라는 점을 이해해달라. 12월이 되면 공실이 3개월 지난 임대주택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야당 측은 이날 최근 서울 목동에서 주택 매입자금 문제로 부부가 다투다 사망하는 사건을 들어, "집 때문에 사람이 죽었는 데도 정부가 불편해도 기다리라며 서민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고 있다"며 소통 부재를 부동산 정책의 문제로 지적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통령께서 (부동산 관련해서) 충분히 듣고 계시고, 소통을 하고 있다"면서 "직접 말씀드릴 수도 있고, 청와대 보좌진을 통해서 말씀을 나눌 수도 있다.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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