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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이스업계와 함께 전략산업 특화 MICE 발굴

등록 2020.12.01 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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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이스업계와 함께 전략산업 특화 MICE 발굴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일 벡스코에서 부산의 전략산업에 대한 교육과 유니크베뉴 활성화를 위한 ‘부산 특화산업 B-MICE를 찾아라’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략산업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마이스(MICE) 행사를 기획하고 제안하는 MICE 업계에서 전략산업의 생태계와 발전방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주제의 행사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부산산업과학혁신원·벡스코·㈔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와 협업해  전략산업 특화 MICE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부산 마이스(MICE) 업계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에 이어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부산산업과학혁신원 김병진 원장의 ‘부산산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부산테크노파크 안재성 산업기획팀장의 ‘부산 전략산업의 기본이해’ 강연에 이어 ▲동명대 추영열 교수가 ‘지능정보서비스 분야’ ▲부산로봇산업협회 류현제 사무국장이 ‘지능형기계 분야’ ▲부경대 조승목 교수는 ‘수산가공 분야’ 등에 대해 강연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마이스가 단순한 행사가 아닌 지역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산업의 발전 흐름을 선도하며 새로운 분야에서 부산 대표 마이스 행사를 만들기 위해 마이스 업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강연과 함께 2018년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체로 선정된 한국컴포짓㈜를 찾아 요트 등 해양레저장비 제작과 연구·개발(R&D) 현장을 견학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방문 일정은 취소하고 오는 15일 국립부산과학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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