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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확진자 6일째 400~500명대…코로나 턱밑까지 온 긴급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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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1 09:00:40
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오후 10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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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01.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긴급하다며 마스크를 벗으면 누구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수험생 건강을 위해 오는 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6일째 400~500명대로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우리 턱밑까지 와 있는 긴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1총괄조정관은 "마스크를 벗으면 누구든지 어디서라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을 피하기 어렵다"며 "3차 유행이 폭발적 증가세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 의료계, 국민 모두가 방역의 옷깃을 단단히 여며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오늘(1일)부터 전국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다"며 "핵심은 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장소는 방문하지 않고 감염 위험이 높은 활동은 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것이 최고의 백신임을 명심해달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 것이 우리의 소중한 가족과 사회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강 1총괄조정관은 "내일(2일)은 밤 10시까지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수능을 위해 수험생 여러분들은 시험 전까지 만남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수험생은 신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권역별 정밀 방역 및 의료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생활치료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비대면 진료시스템 도입방안을 검토한다.

강 1총괄조정관은 "비대면 진료시스템을 통해 감염위험을 낮추고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해 환자 상황 악화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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