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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체 공직자 코로나19 비상근무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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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1 10: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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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비상근무 명령을 발동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1월30일 전 직원 정례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이 8월 이후 최대 위기고 매우 엄중하다"면서 "지금 이 순간 바이러스 확산 방지 이상 더 중요한 일은 없다"며 전체 공무원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시 본청과 5개 구청, 산하기관과 직속기관 등 1만3000여 공직자가 대상이다.

모든 공직자가 비상근무를 하는 것은 지난 8월 3차 대유행 이후 처음이다.

방역지침 준수가 핵심으로, 모든 공직자는 동문회나 동호회 등 연말연시 사적 모임이 전면 금지되고, 여러 사람이 참석하는 공적회의나 모임도 연기하거나 비대면(온라인 등)으로 전환된다.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을 포함해 '3밀'(밀집·밀접·밀폐) 장소는 최대한 피하도록 했다.

아울러 모든 출장은 자제하고, 전 직원의 20% 이상 재택근무토록 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 실내시설 전체로 확대된 것에 맞춰 5개 구청과 협력해 철저한 단속에 나서고 관련 전담인력도 확충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출근하지 말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가족이나 지인 중 확진자나 접촉자가 있을 경우에도 재택근무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재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8명으로, 이 중 639명이 지역 내 감염자다. 4500여명이 검사중이고, 1820명은 격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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