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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 앨범 ‘BE’, 빌보드 '핫100' 7곡 동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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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1 17: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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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0.11.20.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무려 7곡을 동시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30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이 한국어 노래로는 처음으로 '핫 100'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이 앨범 수록곡 대부분이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지난 8월 디지털 싱글로 먼저 발매됐다 이번 앨범 마지막 트랙에 실린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지난주 14위에서 11계단 치고 올라 이번 주 3위로 '역주행'했다. '핫 100'에 1위로 '핫샷' 데뷔한 이 곡은 14주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핫 100 '톱 3'에 두 곡을 동시에 올려놓은 그룹은 2009년 6∼7월 미국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붐 붐 파우'와 '아이 가타 필링'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이밖에 'BE' 수록곡 중 '블루 & 그레이(Blue & Grey)'가 13위, '스테이(Stay)'가 22위, '내 방을 여행하는 법'(Fly to My Room)이 69위, '잠시'(Telepathy)가 70위, '병'(Dis-ease)이 72위를 찍었다.

'BE'에는 총 8개 트랙이 실렸는데, 차트에 들지 않은 나머지 한 트랙은 '스킷(Skit)'이다. 노래가 아닌, '다이너마이트'가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나눈 소회를 그대로 담았다. 사실상 앨범에 실린 전곡이 발매 직후 '핫100'에 모두 진입한 것이다. 국내 음원사이트의 줄세우기를 '핫100'에서 재현한 셈이다.

방탄소년단이 지금까지 핫 100에 동시 진입시킨 최다 곡 수는 3곡이었다.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발매 당시 타이틀곡 '온(ON)'이 4위, '시차'(My Time)가 84위, '필터(Filter)'가 87위를 차지했다.

'핫100'은 팬덤을 기반으로 하는 '빌보드200'보다 더 대중적이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현지에서 일부 팬으로부터 인기를 누리는 것이 아닌, 전반적인 인기를 확보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에 1위를 차지한 '라이프 고스 온'과 피처링한 곡까지 포함 '핫100' 톱10에 총 6곡을 올렸다. '다이너마이트'(1위), '새비지 러브' 리믹스(1위), '온'(4위), '작은 것들을 위한 시'(8위), '페이크 러브'(10위) 등이다.

여기에 '라이프 고스 온'과 '다이너마이트'를 제외한 이번에 '핫100'에 새로 진입한 다섯 곡을 추가하면 총 19곡을 '핫100'에 진입시켰다.

'아이돌' 11위, '마이크 드롭' 리믹스 28위, '블랙스완' 57위, 'DNA' 67위, '메이크 잇 라이트' 76위, '마이 타임' 84위, '필터' 87위, '웨이스트 잇 온 미' 89위 등이다.

멤버들이 따로 발표한 솔로곡까지 포함하면 핫100 진입곡은 더욱 늘어난다. 슈가의 '대취타'가 76위, 제이홉의 '치킨 누들 수프'는 81위에 올랐다.

'BE'도 이번 5일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200'과 '핫100'에 동시 1위로 진입한 가수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방탄소년단 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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