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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 뉴욕 '리버뷰' 아파트도? …소유자 '라이언 봉석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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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2 17:44:06  |  수정 2020-12-02 17: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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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최근 '남산뷰' 자택 공개 후 이른바 '풀소유'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혜민스님이 미국 뉴욕의 한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드러나 또 한 차례 논란이 일 전망이다. 정식 승려가 된 이후여서 주목된다. 

2일 미국 뉴욕시 등기소 웹페이지를 살펴보면 '라이언 봉석 주(Ryan Bongseok Joo)' 명의로 보유한 뉴욕 브루클린 소재 아파트가 한 채 있다.

2011년 5월 외국인 B씨와 공동소유로 해당 아파트를 사들였다. 가격은 61만950달러, 현 시세로 6억7200만원 상당이며 이 중 45만 달러(현 환율 기준 4억9522만원 상당)가 대출이었다. 이 대출금은 2013년 모두 상환했고 이후 등기 내용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아 '라이언 봉석 주(Ryan Bongseok Joo)' 소유가 유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혜민스님이 거론되는 건 '라이언 봉석 주(Ryan Bongseok Joo)'라는 이름 때문이다. 

지난해 혜민스님이 출시한 명상 앱 '코끼리'의 주식회사 마음수업의 한국 등기부 등본을 살펴보면 대표이사가 주봉석(Ryan Bongseok Joo)으로 되어 있다.

미국 최대 부동산 사이트로 알려진 질로우닷컴은 라이언 봉석 주와 B씨가 소유한 아파트 가격을 현재 시점 기준 약 122만 달러(13억여원 상당)로 책정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2010년 지어졌으며 923스퀘어피트, 약 25.9평으로 전해졌다. 같은 건물 다른 세대 내부 사진을 보면 이스트강이 보이는 '리버뷰' 전망이 돋보인다.

혜민스님은 2000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아 예비 승려가 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의 정식 승려가 된 것은 2008년이다.

뉴시스는 이번 정황에 대해 혜민스님의 직접 설명을 듣고자 연락을 취했으나 전화기가 꺼놓은 상태가 이어져 연락이 닿지 않았다.

'풀소유' 논란 이후 혜민스님은 칩거상태다. 그는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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