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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7개 시험지구 51개 시험장서 수능 시작…1만2347명 응시

등록 2020.12.03 08: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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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김유나 기자 = 2021학년도 수능시험일인 3일 오전 강원도교육청 제49지구 제5시험장인 강원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2020.12.03. una@newsis.com  

[춘천=뉴시스]김유나 기자 = 2021학년도 수능시험일인 3일 오전 강원도교육청 제49지구 제5시험장인 강원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2020.12.03.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도에서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개 시험지구 51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도내 7개 지구 51개 시험장에서 총 1만2347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한 가운데 수능 시험을 시작했다.

수험생들은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삼척, 태백 등 7개 지구 680개 시험실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받는다.

올해 응시인원은 지난해 1만3654명보다 1307명이 줄었으며, 이 중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자는 6명이며, 확진자는 없다.

자가격리자 6명은 각 지역별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며, 현장에서 확인된 유증상자들은 각 시험장에 마련된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1교시는 국어 영역으로 오전 8시4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2교시 수학 영역은 10시30분부터 오후 12시10분까지 가형과 나형 중 한 유형을 택해 시험을 치른다.

오후 12시10분부터 1시까지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 뒤에는 1시10분부터 2시20분까지 3교시 외국어 영역을 진행한다.

이후 2시50분부터 3시20분까지 4교시 탐구영역은 전 모든 수험생이 의무적으로 응시해야 하는 한국사 시험을 진행한다.

이후 3시30분부터 사회·과학·직업 탐구 중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를 골라 1과목당 30분씩 4시32분까지 시험을 치르게 된다.

마지막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5시부터 5시40분까지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3일부터 7일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해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교육평가원은 이의신청을 검토해 14일 정답을 확정한다.

최종 성적표는 4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진천 채점본부에서 채점 후 23일 통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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