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한 너를 응원해! 수고했어!'…울산시, 수능 치른 청소년 격려

청소년안전망 연합 거리 캠페인 탈선 예방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수능 예비소집일인 2일 오전 울산 약사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담임교사로부터 격려를 받고 있다. 이날 약사고는 수험표를 워킹스루 형식으로 배부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0.12.2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맞춰 3일 오후 6시 중구 성남동 119소방안전센터 일원에서 청소년안전망 연합 거리 캠페인 '고생한 너를 응원해! 수고했어!'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수능을 치른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힘이 되는 청소년안전망을 알려 탈선을 예방하고자 울산지역 시·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동시간대에 각 지역에서 펼친다.
 
시와 중구, 울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중부경찰서, 117학교폭력신고센터, 울산일시청소년쉼터, 법무부 법사랑 울산중구지회, 울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9개 기관과 1388 청소년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 장소는 중구 성남동 일대 119소방안전센터 앞, 시계탑사거리, 뉴코아 아울렛  앞, 강변 버스정류장 앞, 성남 나들문 앞 사거리 등 5곳이다.
 
일반시민과 청소년에게 학교폭력예방 및 1388청소년전화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홍보물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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