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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 "곧 '트럼프 백신' 맞게 될 것"…공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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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3 09:40:18
"사업가 트럼프 덕분에 빠른 백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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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트럼프 백신"이라고 부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로를 강조했다. 2020.12.3.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미국 백악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빠른 개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를 "트럼프 백신"이라고 불렀다.

백악관이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의 브리핑 문답록에 따르면 그는 이날 "미국은 연말까지 4000만 회분의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며 "엄청난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는 사업가로서의 트럼프 대통령의 경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사업가를 대통령으로 둔 덕분이다. 이건 '트럼프 백신'이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말까지 백신 상용화를 목표로 한 '초고속작전(Operation Warp Speed)'을 펼치며 제약사들에 거액을 지원하고 규제를 완화한 점을 강조하기 위한 발언으로 보인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영국 정부가 이날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가능한 빨리, 그러나 가능한 안전하게 (백신이) 나오길 바란다"며 "데이터가 허용하는 한 빠르게 나오도록 만들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이틀 연속 스티브 한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백악관으로 불러들였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이에 대해 "우리는 기록적으로 빠른 시간 내 백신으로 미국인의 생명을 구하고자 한다. 비서실장이 그를 만나는 건 당연한 일이다"고 답변했다.

앞서 미국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메도스 실장이 한 국장을 불러 FDA의 백신 승인이 늦어지는 이유를 문책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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