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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수능]서울시장 권한대행 "수험생 확진 18명…밤사이 1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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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3 09:24:52
"자가격리 수험생 160명 22곳 고사장서 응시"
"지하철 운행횟수 증차·버스 배차간격 단축도"
"택시 부제도 해제해 현재 1만9000대 운행 중"
"수능 후 서울시·자치구·대학 등 TF 운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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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밤사이 수험생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총 18명"이라며 "미응시생(2명)을 빼고 서울의료원과 남산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자가격리 수험생 160명도 지역별로 마련된 22곳의 전용 고사장에서 치험을 치르게 된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어제(2일) 서울시의 모든 선별진료소를 밤 10시까지 연장운영했고 검사는 서울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빠르게 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했다"며 "밤 사이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 1명도 오늘 아침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서 권한대행은 수능 교통대책과 관련해 "서울의 경우 수험생 약 11만 명 정도가 동시에 대규모로 이동 중"이라며 "정해진 시간에 입실할 수 있도록 지하철 운행 횟수도 늘렸고 버스 배차간격도 단축했다. 택시 부제도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해제해 1만9000대가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험생들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비상수송차량이 730대 배치돼 있다"며 "수험생 수송지원 차량을 타시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준다. 지각이 우려되는 학생은 119나 112로 전화하면 수험장으로 이동을 도와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능 시험장 앞 응원 행사 등과 관련해서도 "올해는 초유의 코로나 수능인 만큼 후배들이 나와서 하는 응원하는 문화는 좀 자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수능 이후 서울시의 방역조치 사항과 관련해 "가장 염려되는 상황으로 수능은 각자 자기 지역에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괜찮은데 대학별 입시는 전국에서 서울로 모였다 흩어지기 때문에 경각심을 갖고 대비하고 있다"며 "서울시, 자치구, 대학 등이 TF(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엄격한 관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는 "확진자가 나오거나 증세가 있는 학생들이 나오면 신속하게 검사 받고 격리·이송될 수 있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이 돌아다니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2월5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별대책기간에는 수험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 카페, 유흥시설, 입시학원 등에 대해 시와 교육청, 자치구 합동으로 점검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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