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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수능]올해 수능 샤프는 흰색?…SNS 통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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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3 10:41:24
2005학년도 부정 행위 후 시험장서 샤프 배부
비공개임에도 포털 등에선 '수능 샤프'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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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샤프로 알려진 샤프의 이미지. (사진=YOU&ME CORP 홈페이지 캡쳐) 2020.1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지급되는 필기구인 샤프는 흰색 계열이라는 내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3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 시작 전에 응시자들은 샤프를 나눠받는다.

지난 2005학년도 수능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돼 이듬해부터 연필을 제외한 모든 필기구의 반입이 금지됐고 시험장에서 샤프가 배부된다.

교육당국은 수능 샤프를 미리 공개하지 않는다. 시험 전에 공개될 경우 같은 제품의 샤프에 카메라를 부착하는 등 부정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SNS 등을 통해서 2021학년도 수능 샤프라고 불리는 샤프의 이미지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해당 이미지의 샤프는 흰색 계열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2021학년도 수능 샤프'를 검색하면 해당 제목의 샤프들이 판매되고 있다.

교육부가 공개하지 않는 수능 샤프는 매년 시험 전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땐 민트색 계열의 샤프가 수능 샤프로 알려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2021학년도 수능 수험생용 샤프 및 샤프심 구매 조달계약 입찰을 통해 7월 계약을 체결했다.

책정된 사업 예산은 2억7440만원이다. 구매 수량은 샤프 63만5700개, 샤프심 2만6450통이다.

평가위원회 기술평가 결과 적격으로 선정된 제품에 대해 가격평가를 실시해 최종점수를 산정한다. 기술평가에서는 제품품질 90%, 업체 경영상태 10%가 반영되며 만점의 85% 이상인 제품을 적격제품으로 선정한다. 기술평가 결과 적격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에 대해 기술평가 점수 90%에 가격평가 점수 10%를 합산해 종합평점 1위인 제품을 최종 제품으로 선정하게 된다.

2021 수능 샤프로 알려진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해당 업체 관계자는 "고객들이 일명 수능 샤프라고 부르고 있다"며 "이번 계약에 입찰은 했지만 보안상 (낙찰 여부를)말씀 드릴 순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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