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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중 '7만 전자' 돌파…역대 최고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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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3 10:55:33
이틀째 장중 사상 최고가…첫 7만원선 거래
반도체 업황 개선 소식에 외국인 자금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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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삼성전자가 3일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장중 7만원선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4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00원(0.72%) 오른 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00원(0.86%) 오른 7만1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7만500원까지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7만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일 장중 6만9900원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으나 7만원을 넘기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달 초 이후 무려 23.7%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은 1조572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2975억원, 1943억원을 팔아치웠다.

증권가는 내년 1분기부터 디램(DRAM) 수요 회복이 이뤄지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미국 메모리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말과 내년 연초께 디램의 수요 호조 영향으로 올해 4분기 삼성전자의 출하량이 기존 회사 측 가이던스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또한 기존에 내년 2분기 초반으로 예상했던 디램 고정가격 상승 시점이 내년 1분기 중반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보여 실적 눈높이가 올라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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