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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수능]대입상담교사단 "국어, 작년 수능과 올해 6·9월 모평 대비 약간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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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3 11:44:51  |  수정 2020-12-03 11:57:55
"20번·36번·40번 문항 고난도로 판단"
"고난도 문항 난도 전년 比 높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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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2020.12.0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김정현 기자 =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이 작년 수능과 6월·9월 모의평가 대비 약간 쉽게 출제됐다는 현직 교사들의 분석이 나왔다.

그 중 고전문학 지문과 연계돼 필자의 심경을 묻는 40번 문항이 전체적으로 고난도 문항에 해당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수능 국어 영역 출제 경향 및 문항 분석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분석했다.

서울 영동고 윤상형 교사는 "난이도는 지난 수능과 6월, 9월 모의고사와 비교했을 때 약간 쉽게 느껴진다"며 "지문 길이는 간단한 편이었으며, 통상 어렵게 출제된 독서 영역에서 어려운 개념이 출제되지 않아 수험생들이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소명여고 오수석 교사 역시 "전년대비 다소 쉬운 난이도로 출제돼 타 영역 응시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신유형과 고난도 문항의 난도가 전년대비 높지 않아 이전 경제 관련 지문, 계산은 필요한 문항이 없기에 체감 난도가 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교사는 "EBS와 연계되지 않은 작품은 생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난이도가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라서 전체적으로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무난한 수능 시험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원 강릉명륜고 진수환 교사는 "전체적인 문항들이 이전 출제된 문항처럼 익숙한 문항으로 출제돼 문제해결에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대시를 제외한 모든 작품이 EBS와 연계됐기에 크게 낯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소설, 고전소설은 연계 교재에 수록되지 않은 부분 있어 체감난이도가 높을 수 있다"면서 "문학 40번 문항이 전체적으로 고난도 문항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북학의' 지문과 연계한 비판적 사고를 측정하는 20번 문항, 3D 애니메이션 모델링 관련 비문학 지문의 이해력을 측정하는 36번 추론 문항도 고난도로 꼽혔다.

윤 교사는 "기존 독서지문 일반적인 독서지문을 주어진 지문에서 정보 찾아 확인하는 거라면 이 문제는 주어진 지문 내용 이해하고 추론을 해야 하는 문제였기에 제시문 통해 내용 찾지않고 사고 과정 거쳐야해서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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