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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구자철 회장 "아낌없는 후원에 성공적 시즌 마무리"

등록 2020.12.03 15: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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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골프산업 관계자에 감사"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구자철 KPGA 제18대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PGA 제18대 회장 취임식에서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2020.02.1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구자철 KPGA 제18대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PGA 제18대 회장 취임식에서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2020.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여러 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 아래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 속에서도 2020시즌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던 데 대해 KPGA 회원과 언론, 스폰서, 파트너, 골프장을 비롯한 골프 산업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구 회장은 KPGA 공식 홈페이지와 서신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여러 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2020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프로골프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씀드린다"며 "1년 전 KPGA 회장으로 선출된 그 날의 초심을 다시 가다듬으며 부임 첫해 보내주신 격려를 항상 가슴 속에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구 회장은 “아직 가야할 일이 멀지만 그래도 분명히 달라지고 있다.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 한 해였다. 다가오는 2021년에도 KPGA를 향한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린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구 회장은 "다음 시즌에는 갤러리로 가득 찬 대회장에서 골프 팬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구 회장은 지난해 11월 만장일치로 제18대 회장에 당선된 뒤 올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KPGA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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