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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간 대학생 확진자 143명 늘어 총 581명…비대면 전환 22개교 증가

등록 2020.12.03 15: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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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비대면 수업 52개교…3곳은 대면 수업 중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울산시교육청 제28지구 제23시험장인 울산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12.03.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울산시교육청 제28지구 제23시험장인 울산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지난 1주일 사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대학생 확진자는 143명 늘어 누적 581명으로 증가했다. 비대면 수업으로 전면 전환한 대학은 전국 52개교다.

3일 교육부의 코로나19 대응 현황 자료를 보면 2일 0시 기준 대학생 확진자는 581명, 교직원 확진자는 76명이다. 대학에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발생한 사례는 총 657명이다.

대학생의 경우 11월25일부터 12월1일 사이 143명이 늘었다. 3차 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서울에서 65명, 경기에서 18명, 인천에서 2명 등 수도권에서 85명이 증가했다. 이외에 충남 13명, 전북 11명, 경북 10명, 부산 7명, 광주와 충북 각각 5명, 대전 4명, 대구와 강원, 제주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지난 9월1일부터 10월27일까지 발생한 대학생 확진자는 11월11일부터 17일까지 73명, 11월18일부터 24일까지 137명,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 143명이 증가했다.

수업운영 방식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한 대학은 일반대학 31개교, 전문대학 21개교 등 전국에 52개교다. 11월23일 기준보다 22개교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에 따라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혼합하는 대학까지 포함하면 119개교가 수업운영 방식을 변경했다. 대면수업을 하는 대학은 전국에서 3개교다.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 대학을 보면 전면 비대면 기간을 '무기한'으로 설정한 곳이 7곳, 2학기 전체로 설정한 곳은 14곳이다. 12월1주까지만 비대면 수업을 하는 곳은 19곳, 12월2주까지는 8곳, 12월3주까지는 4곳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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