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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3D NAND 전공정 장비 투자 확대 나선다

등록 2020.12.04 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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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년 상반기까지 '월 10만장' NAND 투자
SK하이닉스 '3D NAND 공정전환'으로 원가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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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반도체 장비 투자 타임라인. 자료 키움증권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NAND 전공정에 걸쳐 장비 투자 확대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시안1 공장의 NAND 장비를 V6 공정(128 싱글 스택. single stack)으로 전환하고, 해당 시기에 시안 2공장과 평택 2공장에 대한 신규 장비 투자를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안 2공장의 경우 올 연말 12인치 웨이퍼 기준 20K(2만장)/월의 신규 투자한 뒤 내년 상반기 중 40K/월의 추가 투자를 집행하고, 평택 2공장은 올 연말 10K/월의 투자를 통해 생산성 검증을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추가 30K/월의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NAND 투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총 100K(10만장)/월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시안 1공장의 공정 전환을 포함한 총 NAND 투자액도 올해 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신규 장비 투자보다는 '기존 2D NAND의 3D NAND 공정전환'과 '3D NAND 공정간의 세대 교체'를 통해 원가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NAND 공장 중 청주 M11과 M12에 남아있는 2D NAND 장비를 3D NAND(96 더블스택) 공정으로 전환하고, M14와 M15의 기존 장비를128 더블 스택 공정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생산량을 보완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20K/월 수준의 신규 장비 투자를 집행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보다 신규 투자 규모가 약하긴 지만, 공정 전환 과정을 통해 일부 소재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삼성전자를 포함한 NAND 업체들의 전공정 장비 투자 집중할 것"이라며 "장비 증설 후 소재 출하량 증가 사이클과 국산화 소재 공급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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